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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션 목록

혼자 가기 좋은

악기 하나에 기대는 저녁

트롬본과 더블베이스, 피아노와 목소리. 한 사람의 소리에 오래 머물 수 있는 독주회와 듀오 여섯 편입니다.

2026.10.21 — 2026.10.31무드팩토리 큐레이션팀

독주회에서는 악기의 숨소리까지 들립니다. 오케스트라 안에서는 잘 들리지 않던 트롬본과 더블베이스도, 혼자 무대에 서면 전혀 다른 표정을 보여 줍니다.

이번에는 서울과 부천, 부산과 대구에서 열리는 무대를 골랐습니다. 자주 만나기 어려운 저음 악기의 독주회부터 두 대의 피아노가 마주 앉는 듀오까지, 혼자 객석에 앉아도 충분히 채워지는 저녁들입니다.

  1. 임승호 트롬본 독주회

    01

    연주회 · 클래식

    트롬본이 홀로 서는 밤

    임승호 트롬본 독주회

    트롬보니스트 임승호의 금호아트홀 독주회입니다. 한양대를 졸업하고 2026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아카데미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1 해외파견콩쿠르에서 3위에 올랐습니다. 10월 24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전석 1만 5천 원입니다.

    일정
    2026.10.24
    장소
    금호아트홀 연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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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스미노 하야토 피아노 리사이틀

    02

    연주회 · 클래식

    롯데콘서트홀의 피아노 한 대

    스미노 하야토 피아노 리사이틀

    피아니스트 스미노 하야토가 롯데콘서트홀에서 단독 리사이틀을 엽니다. 인터미션 20분을 포함해 120분 동안 한 사람의 피아노로 큰 홀을 채우는 무대입니다. 10월 29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이며, R석 11만 원부터 B석 5만 원까지입니다.

    일정
    2026.10.29
    장소
    롯데콘서트홀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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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이창형 더블베이스 독주회

    03

    연주회 · 독주

    가장 낮은 현의 독주회

    이창형 더블베이스 독주회

    KBS교향악단 베이스 수석 이창형의 더블베이스 독주회입니다. 케이퍼 ‘로망스와 론도’로 시작해, 보테시니 ‘그랜드 듀오 콘체르탄테’는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와 함께 연주하고 니노 로타 ‘디베르티멘토 콘체르탄테’로 이어집니다. 피아노는 오윤주, 일반석은 3만 원입니다.

    일정
    2026.10.25
    장소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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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이주현 피아노 리사이틀

    04

    연주회 · 클래식

    영상에서 전람회의 그림까지

    이주현 피아노 리사이틀

    피아니스트 이주현이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에서 리사이틀을 엽니다. 드뷔시 ‘영상’ 제2집과 ‘장송 행진곡’이 들어 있는 쇼팽 소나타 제2번,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을 90분 동안 들려줍니다. 2022년 카네기홀 와일 리사이틀홀에서 데뷔했습니다. 전석 2만 원, 학생은 반값입니다.

    일정
    2026.10.30
    장소
    부산문화회관 챔버홀 ·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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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테너 김우경 & 소프라노 여지영 듀오 리사이틀

    05

    연주회 · 클래식

    사랑과 이별을 노래하는 두 사람

    테너 김우경 & 소프라노 여지영 듀오 리사이틀

    테너 김우경과 소프라노 여지영이 낭만시대 작곡가들의 사랑과 이별 가곡을 시네마틱 필름과 함께 들려줍니다. 김우경은 도밍고 국제 성악콩쿠르 1위로 메트와 라 스칼라에서 주역을 맡았습니다. 피아노는 유미진이며,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80분간 이어집니다.

    일정
    2026.10.24
    장소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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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Resonance 울림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

    06

    연주회 · 클래식

    두 대의 피아노가 마주 앉을 때

    Resonance 울림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

    피아노 듀오 ‘Resonance 울림’이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리사이틀을 엽니다. 슈베르트 ‘인생의 폭풍’과 리스트 헝가리 랩소디 제2번,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제’를 거쳐 브람스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로 마무리합니다. 두 악기가 겹쳐 만드는 풍성한 울림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일정
    2026.10.31
    장소
    대구콘서트하우스 ·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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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듣는 소리는 오래 남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귓가에 남은 한 소절을 그날의 기록으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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