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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이야기

새들은 피스, 피스 하고 노래합니다

1971년 유엔의 날, 아흔네 살의 첼리스트 파블로 카잘스가 카탈루냐 민요 ‘새의 노래’로 유엔 총회장을 침묵시킨 이야기입니다.

· 무드팩토리 에디터

  • 첼로를 든 파블로 카잘스 흑백 사진 위에 제목 ‘“새들은 피스, 피스 하고 노래합니다”’
  • 뉴욕 유엔 본부 건물. 단 한 곡으로 유엔 총회장을 침묵시킨 사람이 있다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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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10월 24일, 유엔의 날. 뉴욕 유엔 총회장 무대에 아흔네 살의 첼리스트가 올랐습니다. 파블로 카잘스입니다.

카잘스는 조국 스페인의 독재에 항의하며 오랫동안 공개 연주를 멈췄던 사람입니다.

“저는 카탈루냐 사람입니다”

그날 유엔 평화 메달을 받은 카잘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카탈루냐 사람입니다. 제 고향의 새들은 피스, 피스 하고 노래합니다.”

그리고 카탈루냐 민요 ‘새의 노래’를 연주했습니다. 총회장은 깊은 침묵에 잠겼습니다.

고향으로 돌아간 첼리스트

카잘스는 끝내 독재가 끝나는 것을 보지 못하고 1973년 망명지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1979년, 그의 몸은 그토록 그리던 고향 카탈루냐로 돌아갔습니다.

무드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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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1. 1장 첼로를 든 파블로 카잘스 — Bain News Service, Pablocasals, 퍼블릭 도메인
  2. 2장 뉴욕 유엔 본부 — Jakub Hałun, Headquarters of the United Nations, New York City, 20231001 1103 1006, CC BY 4.0
  3. 3장 유엔 총회장 — Basil D Soufi, United Nations General Assembly Hall (3), CC BY-SA 3.0
  4. 4장 카잘스가 녹음한 옛 음반 — Uncredited for Columbia Phonograph Compa, Pablo Casals Columbia Record 1915 label - Popper, op. 11 no 3 Mazurka, 퍼블릭 도메인
  5. 5장 카탈루냐 몬세라트 풍경 — Bernard Gagnon, Montserrat mountain, CC BY-SA 3.0
  6. 6장 하늘을 나는 새 떼 — Pseudopanax at English Wikipedia, Flock of royal spoonbills flying against blue sky, 퍼블릭 도메인
  7. 7장 첼로 — Jorge Royan, Vienna - Detail of a Violoncello - 9526, CC BY-SA 3.0
  8. 8장 카잘스가 망명 시절 머문 프라드 — Palauenc05, Prades Altar Gaudérique PM66000722, CC BY-SA 4.0
  9. 9장 카잘스의 고향 엘 벤드렐 — Luis Miguel Bugallo Sánchez (Lmbuga), Coma Ruga. El Vendrell. Abril 2014. -20, CC BY-SA 3.0

사진은 위키미디어 공용(Wikimedia Commons)에서 가져왔으며, 카드에 맞게 잘라 내고 글을 얹어 고쳐 썼습니다. CC BY-SA 사진이 들어간 카드는 원 사진과 같은 조건(CC BY-SA)으로 누구나 다시 쓸 수 있습니다. 카드의 글과 구성은 무드팩토리가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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