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년 전 이탈리아 크레모나에서 만든 스트라디바리우스는 지금 수십억 원을 호가합니다. 그렇다면 정말 새 악기보다 소리가 좋을까요. 연구자들이 직접 실험해 보기로 했습니다.
고글을 쓴 독주자 10명
2014년 파리에서 세계적인 독주자 10명이 앞이 잘 보이지 않는 고글을 썼습니다. 앞에 놓인 것은 옛 이탈리아 명기 6대와 새로 만든 바이올린 6대였습니다.
독주자들은 연습실에서, 그리고 연주회장에서 악기를 직접 연주해 보고 마음에 드는 것을 골랐습니다.
동전 던지기와 비슷한 정답률
가장 마음에 든 악기로 새 바이올린을 고른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어느 것이 옛 명기인지 맞혀 보라고 하자, 정답률은 동전 던지기와 비슷했습니다.
사람을 울리는 것은 악기의 나이가 아니라 연주하는 사람이었던 셈입니다. 명기든 새 악기든, 소리는 무대에서 직접 들어 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강소연 바이올린 독주회 [Time in Tango] 포스터](https://pwaoabichvkjhzwdlbwz.supabase.co/storage/v1/object/public/post-images/_w/540/ingest/venues/665d4cd72657fc1968c8c514.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