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썰]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숙대앞 카페에서 소개팅 하신 분
일반인(a******)5시간 전
오랜만에 밖에서 작업하려고 카페 갔는데 옆 두명이 딱 봐도 소개팅
분위기 무난한가 싶더니 남자가 갑자기 '저는 예술 하는 사람들은 감정기복 심할 것 같아서 좀 어렵더라고요'시전
여자분이 '저 전공은 미술이에요'
ㅋ
남자가 당황해서 '아 근데 미술은 좀 다르죠. 제가 말한 건 음악 같은...' 하니까 여자분이 '제 동생이 첼로해요'
들으면서 웃참하다가 첼로 이야기 뒤 긴 정적에 눈물흘림
그 뒤로 남자는 수습하려고 똥꼬쑈하고, 여자는 대답이 점점 짧아짐
사람은 진짜 잘 모르는 분야를 굳이 단정해서 말하지 않는 게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카페 자주 가야겠다 개꿀잼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