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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예술인과 애호가들의 거침없는 입방아

음악/클래식

작곡가의 브로맨스

클래식 (더블베이스)(j******)3시간 전
는 카차투리안과 쇼츠타코비치 카차투리안(1903~1978)과 쇼스타코비치(1906~1975)는 20세기 소련 음악계를 대표하는 작곡가입니다. 둘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았고 모스크바 등지에서 함께 활동하였으며, 둘 다 스탈린 정권과 소련 공산당으로부터 형식주의라고 낙인이 찍혀 즈다놉시나(안드레이 즈다노프의 문화예술계 비판-1948년)의 대상이 되는 등 혹독한 사상 검열을 함께 겪었다고 합니다. 카차투리안은 평소에 쇼스타코피치를 부를 때 쇼스타코비치의 애칭인 '미탸(Mitya)'라고 불렀다고 하며, 편지를 통해 '너와 한 시대를 살며 친구가 될 수 있었던 운명에 감사한다' 라며 우정을 표현했고, 쇼스타코비치 또한 카차투리안의 교향곡 제2번이 발표되었을 때 작품을 공식적으로 극찬하였습니다. 또한 두 사람은 자주 함께 휴가를 보내며 체스를 두거나, 밤새도록 음악적 아이디어를 나누곤 했다고 합니다. 카차투리안은 외향적이었지만, 쇼스타코비치는 내성적이고 예민한 성격이었고, 이 정반대의 성향이 상호 보완을 이루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ㅎㅎ 마지막 사진은 쇼스타코비치의 장례식에서 카차투리안이 쇼스타코비치의 손등에 입을 맞추는 사진입니다. 아마 처음 보는 분이 많을 것 같네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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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래식 (비올라)(p******)2시간 전
    둘이 친구였구나..... 작곡가들 은근 뜬금없는 조합 친구 많은듯
  • 클래식 (첼로)(차******)2시간 전
    첫사진 쇼스타 패션 왤케멋있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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